[정치+] 대통령실 103일만 첫 개편…정책컨트롤타워·입 보강<br /><br /><br />윤대통령이 취임 후 103일 만에 처음으로 대통령실 개편을 단행하고, 정책 조율과 홍보 기능을 강화했습니다.<br /><br />이에 대해 대통령실은 "계속 바꿔나가는 과정"이라며 수시 개편도 예고했는데요.<br /><br />이 시각 정치권 이슈를 이종근 시사평론가, 김성회 전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.<br /><br />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'국민 관점'을 강조했던 윤 대통령이 이후 3일 만에 대통령실 개편을 단행했는데요. 소폭 개편을 하면서 정책 소통과 홍보 기능 강화에 방점을 찍었습니다. 먼저, 새롭게 투입된 이관섭 정책수석과 김은혜 홍보수석은 어떻게 평가하세요?<br /><br /> 하지만 일각에선 지지율 하락의 원인을 국정 홍보의 미흡으로 좁게 진단한 것 아니냔 지적도 나오는데요. 이번 개편이 지지율 상승에 얼마나 효과적일까요?<br /><br /> 대통령실은 특별감찰관 임명 문제와 관련해 "국회에서 결정되면 100% 수용하겠다"는 뜻을 밝혔습니다. 하지만 여당에선 특별감찰관과 북한인권재단 임명을 동시에 해야 한다는 입장인 데 반해, 야당은 두 직책은 연계 사안이 아니라고 맞서고 있습니다. 이렇게 되면, 특별감찰관 임명도 늦어질 수밖에 없는 것 아닌가요?<br /><br /> 국민의힘에선 차기 지도부를 선출할 전당대회 개최 시기를 둘러싸고 여권 내 물밑 신경전이 가열되고 있습니다. 일단 조기전대론은 가라앉았지만 연말이냐 연초냐를 두고 신경전이 치열한데요. 주호영 위원장은 1월 말·2월경에 새 지도부가 뽑힐 것이라고 말했더라고요?<br /><br /> 오늘 오후 7시부터 국민의힘 윤리위가 열립니다. 앞서 수해 복구 봉사활동 중 실언 논란을 빚은 김성원 의원에 대한 징계 논의가 이뤄질 텐데요. 여기에서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한 추가 징계 가능성이 논의될지도 관심입니다. 추가 징계 가능성 있다고 보세요?<br /><br /> 이준석 전 대표의 당대표 시절 출범시킨 혁신위가 조금 전 2시부터 회의를 시작했습니다. 여기에서 1호 혁신안 발표 여부를 논의 중인데요. 공천개혁 관련 안을 내놓을 가능성이 제기됩니다. 그 경우엔 당내 갈등이 재점화될 가능성도 있는데요?<br /><br /> 특히 최재형 혁신위원장은 지난 토요일 이준석 전 대표를 만나 혁신안에 대해 의견을 공유한 사실도 공개했는데요. 혁신안에 이준석 전 대표의 의견이 반영됐을 가능성도 있을까요?<br /><br /> 이재명 후보가 호남 지역에서도 압승을 거두며 대세론을 이어가고 있습니다. 이제 수도권 경선만 남았는데요. 호남 경선 결과가 남은 수도권 경선에도 영향을 미칠 거라고 보십니까?<br /><br /> 호남 경선 하루 만에 윤영찬 최고위원 후보가 중도 사퇴하고 송갑석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습니다. 비명계 최고위원의 당선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선택이라고 봐야겠죠? 효과가 있을까요?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